오늘
기항하는 곳은 이탈리아의 '브린디시'입니다.
브린디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자면 이탈리아 반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로마제국 시대에 아피아 가도의 종점지였으며
십자군 원정의 출발지가 바로 이 곳
브린디시(이탈리아)입니다.
저희는 이 곳 브린디시 항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동화마을로 유명한
'알베로벨로'에 갔습니다.
알베로벨로 마을의 건축양식 트룰로(복수:
트룰리)
이탈리아의 풀리아(PUGLIA)주에
있는 작은 도시 알베로벨로에는
고대부터 지중해 지방에 전해오는 주거용 건축인 트룰로(트룰리는 복수형)들이 있다.
기원 4세기 경부터 출현하여,
16세기 중반에는
약 40채의 트룰로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에는 옛 시가지인 몬티 지역과 아이아피코 지역을 중심으로 도시 전체에 1,000여
채가 밀집해 있다.
▲ 크루즈 갑판 위의 모습입니다.
태닝을 하시러 나온 분들도 계시고 진행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참여 혹은 관람하시기 위해 오신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무슨 프로그램이 진행중인지 구경하러 왔습니다.
▲ 선내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것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입니다.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 알베로벨로 마을을
설명해주시기 위해 나온 이탈리아 현지 가이드
Federica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 말씀드린 트룰로
양식으로 지은 알베로벨로 마을의 집입니다.
TV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었던 곳입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지붕에는 그림들이 다양한데 그림에 따라서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종교를 알 수 있어 흥미롭습니다.
태양은 크리스찬을 의미한다고 하며 여러 갈래로 갈래진 나무가지는 유대교집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앞에 보이는 곳은 알베로벨로 마을의
세인트 안토니오 성당
안입니다.
이 곳의 시민이자 성직자였던 구아넬리아니가 1926년
트롤리 양식으로 지은 교회입니다.
또한, 트롤로 양식의
교회는 전 세계에 이 곳 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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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알베로벨로 마을 구경을 마치고 크루즈로 복귀하였습니다.
짧지만 인상적인 알베로벨로 였습니다.
▼ 배에 승선한 이 후 입니다.
▲ 정찬식당의 웨이터입니다.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마음놓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 이탈리안
나잇(ITALIAN NIGHT)이 바로 오늘이었습니다. 선사에서는 이렇게 축제 분위기의 날을 만들어서
항해 기간 중 손님들이 무료함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이렇게 브린디시에서의 하루가 지나갔으며 다음은 그리스의 카타클론/올림피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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