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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천국 -
그리고 바다의 보석 샴엘셰이크
누구나 한번쯤은 럭셔리한 여행에 대한
꿈을 꾸곤한다. 그중의 하나가 이집트 홍해의 '샴엘셰이크'인데
이곳은 전세계 다이버들과 스노클링 애호가들의 천국이며
아랍 부호들의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있다.
깨끗하다 못해 바다 아래의 모래와 산호초, 그리고 각종
물고기들의 왕궁이라할만큼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그래서 이곳을 바다의 보석이라 부를만하다.
크루즈의 고품격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아르모니아호를 타고 샴엘셰이크에 들어갔다.
샤름 엘 셰이크란 이름은 샤름은 '만' 즉 Bay
엘 쉐이크는 지혜로운 노인을 뜻하는 단어인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이곳이 유명해지기전까지는
그저 작은 해변 마을에 불과했다.
샤름엘셰이크/샴엘셰이크(영어: Sharm el-Sheikh, 아랍어: شرم الشيخ)는
이집트 자누브시나 주의 도시이다.
MSC크루즈 선사의 아르모니아호 앞에서 동행한 일행분들의 멋진 포즈
겨울의 날씨도 따뜻하고 내리쬐는 햇볕에 바닷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는 '샤름 엘 셰이크'는
나아마 베이가 포함된 지역에 있으며 전세계인들이 선호하는 휴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샤름엘 쉐이크는 여행을 즐기기에 재미나고 들뜬 기분에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샤름 엘 마야(Sharm el-Maya)의 시가지와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나아마베이(Na ama Bay)와 샤크스베이(Sharks,Bay)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샤름 엘 셰이크는 여행객들을 위한 리조트들이 많고 아름다운 해변과 부근의 해안지역의 멋진 암석들 지역을 구경하기에 아주 좋은 지리적 조건과 부대시설들을 가지고 있어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행복함을 엿볼 수 있다.
아라비아 반도와 이집트 사이의 좁고 긴 바다는 남쪽의 아덴만과 북쪽의 수에즈만을 경계로 두고 있는 이집트 홍해바다는
시나이반도 끝에 자리잡고 있는데 자그만 해안을 가지고 있는 그저 평범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더이상 초라한 도시가
아니다. 스노클링과 다이빙 그리고 각종 아름다운 물고기와 산호초들의 보고로 이곳의 명성은 알렉산드리아의 명성을 넘어설 지경이다.
그리고 이곳이 또 한번 이름을 떨치게 된 것도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곳으로 피신을 하면서 전세계인의 이목을 끌게된데도
한 몫을 하게된다.
샴엘셰이크는 이집트 지누브시나주의 시나이반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러개의 만(Bay)과 항구와 60여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산호초들의 군락을 이루며 펼쳐져있는 꿈과 같은 바다를 가지고 있다. 큼지막한 지누브시나주는 많은 유적들이 있는데 그중에 성 캐더린수도원과
시나이산(시내산)을 포함한 산악내륙의 특성을 가진 곳으로 우리가 많이 들어온 다합과 누웨이바를 포함하고 있다.
샴엘셰이크의 특성은 원래 이곳이 허름한 어촌 지역이었으나 군사적 특성으로 아카바만의 입구인 티란해협을 바라보는 요충지이기때문에
이집트 해군이 주둔하는 기지로 바뀌어 있다. 이 지역은 참으로 숱한 군사적 충돌로 많은 사연들이 있는데 특히 1956년 수에즈문제로 이스라엘에
점령되었었고 우여곡절 끝에 1957년에 다시 이집트로 반환되었으나 다시 이스라엘에 점령된뒤 국제연합평화유지군에 의해 관리되었고 1979년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극적인 평화조약으로 1982년 시나이반도가 이집트에 반환될 때까지 이스라엘에 지배되는 불운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라스모하마드 국립공원 입구
샤름엘 셰이크는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샤름으로 불리는 남부시가지 지역과, 북쪽에 위치한 나아마베이가 있는데 특히
나아마 베이는 길게 뻗은 해안을 따라 특급체인호텔들이 늘어서 있기도하다.
샤름에는 특급호텔보다 격이 낮은 유스호스텔, 그리고 부호들이 아닌 일반 여행객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가 많이 분포되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도 추천해줄수 있는 아주 멋진 풍경을 가진 곳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세상 사는 어지러움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홍해크루즈 여행을 즐거움으로 기억에 남게했다.
라스모하마드국립공원에 있는 샤름엘셰이크에서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데 이 지역은 자연보호를 위해 아무런 시설이
설치되 있지않아 자연적인 바다와 모래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스노클링을 즐길수있다, 크루즈 여행중에 이곳을 들러
행복한 시간을 만들며 가족간의 사랑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스노클링장비와 구명조끼, 오리발등은 임대를 하면된다.
멀리 시나이 반도가 보이는 이곳의 바다의 색은 '블루'다. 그런데 이 파란 물이 있는 이곳을 홍해(Red Sea)라고 불렀을까
의문이 생긴다. 그 이유는 이곳의 뱃사람들이 이 지역의 붉은 산들을 보고 '마레 로스트룸(Mare Rostrum)', '홍해'라고 불렀는데
실지로 본 바다의 색깔은 바다 밑이 들여다 보이는 투명하고 지중해의 코발트 빛을 연상시키는 보석같은 물의 바다였다.
참 아이러니한 지명이다. 홍해가 아닌 블루sea라고 불러야하는게 아닌지~
또한가지 성서적 견해는 모세의 출애굽 당시 갈대의 바다 (Reed Sea)를 가르는 기적을 보인 모세의 기록에서
갈대 ‘Reed’가 'Red'로 오역된 사연이라는 학설도 있다.
멀리 크루즈가 지나가고 따사로운 겨울 햇살에 눈이 부시다. 그리고 얕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노라면
상념이란 단어는 내곁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그리고 행복한 평정심에 세상일은 잊고 싶다.
라스모하마드 국립공원내의 바다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버스는 가까운 곳까지 들어올수 있지만
표지판이나 시설물 자체의 설치가 불가능한 지역이라 자연의 보존이 잘 되어있음을 볼 수 있다. 쓰레기 천지의 우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여행은 바쁘고 힘들기보단 요렇게 편한 여행이 정석인데 한국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기 몸을 들볶는다.
한번 하기 어려운 여행이라 이곳 저곳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튀듯 많은곳을 가야 직성이 풀리는 그래서 이곳에서 전화기도 내려놓고
심란한 마음도 내려놓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잠시만 잊으면 삶의 묵은 피로감이 싹 달아난다.
(주)크루즈나라에서 판매하는 한국 유일의 여행상품으로 2월 28일 출항예정으로 있다. 자세한 문의는 1577-3227
전단 사진을 클릭하시면 다녀왔던 일정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 가이드는 늘 이곳을 안내하기에 스킨스쿠버에 노련해보인다. 자세도 그렇고~^*^
요즘에야 우리들의 일상도 여행을 즐기고 해외로 많이 나가며 사고방식의 전환을 가지고 왔지만
아직도 바다에서 수영을 하기 위해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일은 쑥쓰럽다. 내 몸을 드러내놓고 보일만한 자신감이 없어서인가
영 부끄러움을 많이 탄다. 그러나 크루즈 선상의 맨 윗쪽 부분은 크루즈가 항해중일때 모두가 나와 수영복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긴다. 몸매의 모습과는 관계없이 당당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우리가 살아온 길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다.
살기 바빠서 그럴만한 여유도 없었지만 동방예의지국답게 몸을 드러내 놓는 일은 용납이 되지 않던 나라였으니~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이 외국인의 표정이 하늘을 날아갈것 같다. 표현에 적극적인 사람들은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좋아도 속으로 삭이는 우리들의 표현 방식을 고쳐야할 필요가 있다. 당당하고 적극적인 젊은 세대가 앞으로는 세계를
주도할 것을 바라고 또 믿는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외국에 교육을 보내는 부모들이 많이 늘고 있다. 그렇지만 무분별한
유학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국력의 낭비이기도 한 측면이 있기에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햇빛에 비추인 바닷물의 연주가 시작됬다. 반짝반짝 빛나는 풍경은 한가롭게 서있는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을것이기때문~
이집트 동부의 시나이 반도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다고 알려진 시나이 산(시내산)이 있는 곳으로 그동안 성지순례 여행지로만 알려져 있었다.
시나이 반도는 고대부터 이집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무역로였으며 네 번에 걸친 중동전쟁 기간에는 이스라엘이 점령하기도 했다. 그 때문으로 이곳을 반납하기가 아까워 이스라엘은 시간을 끌기도했다. 그리고 결국 반납하게 되었지만 마음은 쓰렸을것 같다.
전쟁 이후 이집트는 이 지역을 본격적으로 휴양지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휴양지는 주로 반도 동쪽과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대표적인 휴양지는 모두 4개가 있다. 북쪽에서부터 타바(Taba), 누웨이바(Nuweiba), 다하브(Dahab), 샤름 엘 셰이크가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샤름 엘 셰이크다. 제일 남쪽에 있기 때문에 기후가 좋으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다이빙 포인트가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 여행자들은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코스를 넣어야만 방문이 가능하지만 유럽에서는 항공기로 2~3시간 정도면 닿기 때문에 수많은 관광객들이 칮는 중요한 휴양지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그리고 성지순례와 다르게 크루즈 여행으로 홍해 지역을 다니며 이 곳을 거치는 홍해 7대불가사의 지역 탐방 코스를 권하고 싶다.
이집트를 생각하면 사막에 모래와 붉은 산들, 그리고 저렴한 물가, 역사의 유적지 등이 대표적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무바라크대통령, 경제가 열악한 나라 등을 손꼽는다. 그러나 이곳 샴엘쉐이크를 방문하면서 모든 생각들의 혼란을 가져온다.
카이로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이곳을 단순히 바닷물이 개끗하고 다이빙과 스킨스쿠버의 천국으로만 생각했던 선입견들이
여지없이 무너지게 되는 이유는 미국의 라스베가스처럼 화려한 도시로 탈바꿈하는 밤의 또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풍성한 먹을거리
화려한 5성급 호텔들의 즐비함, 아름다운 이국적이고 멋진 풍경을 보면 이집트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기도한다.
그래서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머리속엔 언제나 아련하고 아름다운,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손꼽게 되는 이유중의 하나일것이다.
교회 내부 사진
길거리에 펼쳐놓은 기념품들이 보이고 그 앞에 약국표시가 있는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서 약은 별로 필요없을것 같다.^*^
풍경에 즐거운 생각을 갖게되는건 노천 카페의 모양이 70~80년대 음악 다방의 모습과 유사하다.
낭만을 부르짓던 젊은 시절의 기억이 한껏 살아나 어설픈 사랑을 노래했던 아름다운 추억에 흠씻 빠져본다.
시가지에는 많은 편의 시설들이 들어차 있어 여행객에는 더없는 즐거움의 연속이다. 까르프마켓도 보이고~
선물가게와 노천 카페들이 즐비한 니아마베이는 샴엘셰이크공항에서 10km정도 불쪽으로 올라가는데
이곳에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상업지구가 있고 이곳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노천카페의 모습
우리 일행중에 이곳의 물담배맛을 보고 있다. 터키에서 유명한 물담배가 이곳에서도 성업중이다.
이집트의 홍해 지역에서 베두인 마을과 나바크(Nabq)의 신비로운 오아시스 와 맹그로브 숲을 보려면 낙타 여행을 즐겨보는것도 괜찮고
샴엘 셰이크에 여유를 갖고 이름난 맛집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즐기고 석양의 낭만을 즐기고 밤에는
리조트의 디스코클럽에 가서 외국인들과 함께 즐거운 춤에 빠져보는것도 일상의 피곤함을 깨끗히 잊고오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길거리 양쪽에 들어찬 상점들은 각가지 선물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곳이 바다가 있는 지역이라 물놀이용품, 가격이 저렴한
티셔츠 등이 많이 팔리고 노천카페에서는 더운 실내보다는 풍경을 볼수 있는 외부로 많이 나와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아마베이의 호텔들의 모습
노천카페의 모습
- 붉은 양탄자를 깐 모습이 이색적이다, 홍해~라서 붉은 카펫을 깔았는지 궁금하다.
재미있는건 하드락 카페가 있다는것~ 이집트가 맞는걸까?
그야말로 리조트와 호텔의 천국이기도 하다. 작은 어촌에서 일약 유명 휴양지로의 발전이 대박의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 부럽다.
역시 유럽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라서 그런지 카지노는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오락거리중의 하나인가보다.
바다와 접해있는 카페의 모습이 아기자기하고 그림같은 모습을 하고있어 신혼부부들에게는 미래를 기약하며
장밋빛 희망에 잠길 수 있는 로맨틱함을 담고 있다.
다이빙준비를 위한 'Diving Centre'이 보인다.
하와이에서나 봄직한 쉴곳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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