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제국의 나라 페루 - 남미 크루즈여행기를 실어봅니다.

여행기 1에서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편으로 뉴욕을 거쳐

페루 리마까지의 여정과

쌍파울로로 오기 전까지의 여정에 주의할 점들과

여정들을 간략하게 적어보면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둠이 될것 같아 올려봅니다

저희가 중도에 합류하고 바닷길을 헤치며 나갈

크루즈는 셀러브리티의 인피니티호입니다.

		인천-뉴욕-리마 구간의 경우, 경유편으로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티켓 두장이 나오게 된다. 단, 인천에서의 보딩시간이 좀 늦게 되면, 인천-뉴욕 구간의 한 장만을 배정 받아 현지에서 다시 보딩티켓을 받아야 한다.   물론 받은 사람도, 뉴욕에서 다시 보딩패스를 받아야 하지만, 미리 받아 놓은 사람들은 좌석지정이 되어 있다. 중요한 이유는, [뉴욕-리마]구간의 경우 하루 단 한편만 운항이 되기 때문에 비즈니스석 조차 만석이다. 따라서 미리 보딩패스를 받지 못한 사람은 뉴욕에서 보딩시에도 좌석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고, 게이트 바로 앞에가서야 좌석이 나온다. 늦게 좌석이 나오면 서로간에 자리가 떨어질 확률이 90%이다. 가능하면 인천공항 출발 시간을 조금 빠르게 잡는 것이 좋겠다.   **tip 인천공항에서 늦게 보딩 시 티켓이 두장이 같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일 확률이 높은 이유는 현지 란항공의 업무처리 절차상, 예약 좌석 확정이 70%이상이 넘을 경우, 인천 출국전 좌석배정이 나오지 않게 된다는게 항공사의 설명이다.
<뉴욕공항 터미널 이동 열차내부>		뉴욕공항에 도착해서.. 뉴욕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탑승연결구를 따라가게 되고 출입국 심사대가 나온다. 비록 경유이기는 하지만, 입국신고서와 세관용지를 모두 작성해야 한다. (ESTA를 한사람은 입국신고서를 따로 작성하지 않고 세관용지만 작성하면 되게끔 되어 있다) 입국심사대를 통과하면, 전광판에 짐을 찾을 수 있는 컨베어벨트 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우선 짐을 찾는다. 세관용지를 첨부하여 TRANSIT 을 하는 게이트에서 다시 짐만을 부친다. 짐을 모두 부치게 되면, 길을 따라 터미널을 이동할 수 있는 열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한다. 제 4터미널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후에 변경이 될지는 모르지만, 몇 년간 변경이 되지 않은 것을 보면, 당분간 앞으로도 터미널 변경은 되지 않을 것 같다. 4번 터미널에 도착하여 7번 창구를 찾는다. (이때, 주변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7번 창구에 도착하면, 짐을 부치지 않고 보딩패스만 받더라도 줄을 서야 한다. (이 줄이 짧지 않으며, 보딩을 해주는 란항공 직원의 수가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과 비교해 보았을 때, 직원의 수가 터무니 없이 적으므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모든 보딩을 마치고 출국 게이트로 이동하게 되는데, 여기서 주의 할 점!! (검색대를 거쳐야 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 약 30분 소요 예상할 것) 따라서 “뉴욕-리마”구간의 비행기 이륙시간을 체크하고 미리 서둘러야 한다. 자칫 면세점물건을 본다고 검색대전에 시간을 낭비한다면, 비행기를 놓질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시간이 아주 넉넉지 않다면 면세점 쇼핑을 삼갈 것!

여행중 방문하게 될 곳들의 풍경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	앞으로 방문하게될 - (페루 마추피추)
	(브라질 리오자네이로)
	페루(리마)까지의 비행기 여정    꽤 긴시간의 비행동안 모두가 녹초가 된 상태, 위에 언급되었겠지만, 뉴욕 1박은 관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체력안배를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봐야 하겠다. 리마 도착은 오전 7시경에 도착하였고, 입국하는데 그다지 까다로운 절차는 없으며, 입국신고서 및 세관용지를 작성해야 한다.

드디어 공항에 도착 공항이 작기 때문에, 입국해서 밖으로 나올때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나오자마자 현지 가이들과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공항자체가 작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곳에 버스를 주차시킬 수 있고, 짐을 끌고, 버스까지 옮기면, 기사가 차곡차곡 짐을 싣는다. 버스안에서 가이드가 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시내안으로 이동이 시작된다. 왼쪽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침 출근시간대라 차가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이중에 대부분이 택시이며, 다들 먹고 살기위해서 공무원들도 본인 차량으로 택시영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처럼 합승불가의 개념이 아니라, 100% 합승개념의 택시라볼 수 있다. 택시를 타는 방법은, 기사가 손을 들고 직접 손짓으로 오라는 표시를 한다. 그러면 지나가던 사람이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고 그냥 차에 올라타는 방식이다.

* 산마르틴 광장 * 산마르틴 장군의 동상이 있는 곳으로 이곳 페루에서 유명한 랜드마크 격인 동상이다. 동상의 모습을 보면, 군복을 입고 말을 타고 있는 형상인데, 자세히 보면 군복이 잉카의 것이 아닌 스페인 스타일의 군복을 입고 있다. 그런데도 왜 잉카의 후손이라는 이들이 왜 스페인사람의 동상을 중앙에 놓을 것일까? 이는 남미 독립전쟁의 특징을 보면 답이 나온다. 간단히 말하자면, 스페인 통치시절 보다 자체 독립을 한 후에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는 설이 있고, 실제로 스페인 통치시절에는 식민지 보호법이 있었기 때문에, 이 식민지 보호법이 제대로 잘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후지모리 일본이 대통령이 나오게 된것도 이러한 이유와 전혀 상관없이 않다는 설명. 현재 전 후지모리 대통령의 딸이 대권에 다시 도전할 예정에 있다고 함.		(크루즈 선상의 모습)

• 공항과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공항과 시내 모두에서 약 30분 정도의 이동거리) 전체적으로 깔끔했으며, 호텔 조식도 괜찮은 편이었고, 객실상태도 양호했다. 작은 생수 한 병이 제공되며, 구매 시 500ml 1 병당 (한화 8,000원)정도로 오히려 유럽보다 더 비싼 것 같다. 객실에서는 유료인터넷이 가능하다. (24시간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