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Andrews church in Patras, Greece 와 PATRA 항구
그리스에서 이탈리아 바리항까지 가기위해 우리는 그리스 파트라항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페리를 타고 오랜 시간에 걸쳐 바리항으로 가게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페리를 이용해서 이탈리아로 가고 있었으며 거리상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는 바다의 낭만과 배를 타는 즐거움이 더 좋아
스피드페리를 타고 편안히 밤을 보냈다. 파트라에서 이탈리아 바리항까지는 14시간 30분이 소요됬는데 다행히도 밤사이 이동해주어서 편했다는~
그리스의 관문도시, 파트라(Patra)
파트라 Patra는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북부 상단에 위치한 도시지만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중심도시다. 이탈리아에서 오는 페리 호의 승객들을 파트라 항구를
통해 받아들일 뿐 아니라 그리스와 이탈리아 사이의 해운의 요충지이고, 이오니아 해의 섬들과도 연결되어 있는 그리스의 관문도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파트라항구는 펠로폰네소스 북서쪽 가장자리의 항구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북서쪽으로 212km거리에 위치해 있다.
좌측 사진은 파트라항구에서 바리항으로 가는 뱃길의 사진, 우측은 파트라항의 위치
그리스 PATRA 항
Patraikos 만 주위에 건설된 파트라 는 현대적인 도시로 약 160,000명의 주민을 가진 그리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다. 이곳은 이오니아섬과 이탈리아, 그리스 본토 를 연결하는 그리스의 가장 중요한 항구 중 하나인데 커다란 항구에는 많은 화물선과 여객선이 붐비고 있었다 때묻지 않은 듯한 파트라는 Panachaiko 산의 경사면에서 항구가 펼쳐지고있고 넓은 광장과 대형 도로, 건축계획에 따라 건설된 그리스에서 몇 안되는 도시 중 하나에다 현대적인 건물이즐비하다. 파트라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는, 베네치아와 오스만 시대에 만들어진 요새 가있다. 파트라 는 현대적인 도시지만 , 주변 지역 ( 아 케이 아 perfecture 는 ) 관광하기 좋은 때묻지않은 아름다운 마을, Panachaiko산과 멋진 풍경을 가지고 있는 Erymanthos 호수, 또 호수의 옆에 있는 Tsivlou로 가볼 수 있다. 그리고 Patraikos해안은 수영이 가능한 모래와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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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리스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이탈리아의 바리항의 모습(아랫쪽 사진)
이탈리아 BARI 항
BARI PORT (이탈리아)
그리스도의 열두제자의 한사람이었던 안드레가 순교한 파트라스에 세워진 교회 세인트 앤드류스교회
St. Andrews church in Patras, Greece
그리스 파트라에 그리스도의 열두제자의 한사람인 안드레교회가 있었다. 성지순례중엔 별로 이곳을 들를 틈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안드레에 대한 발자취를 보고자 이곳에 머물렀다. 안드레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이며 예수의 12제자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갈릴리 바닷가의 벳새다 출신의 어부이다. 안드레는 처음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요한이 예수를 보고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말을 듣고 다른 제자와 같이 따라갔다. 예수의 "와 보라"는 말을 따라 그들은 그를 따라가서 그가 메시야라는 것을 확신하자 즉시 형제를 예수에게로 인도해 왔다. 전설에 의하면, 안드레는 펠로폰소스의 북부 해안인, 아카이아 의 파트라스 ( Patræ ) 의 도시에서 십자가에 X자로 못박음에 의해 순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죽은 사실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 가치도 없다고 겸손했던 생각이었는지 그가 X자로 순교한 이름은 '안드레의 십자가'로 불리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Patra Church of Saint Andrew: the Cathedral of Saint Andrew in Patra Greece, Peloponnese
이 교회가 알려진 이유는 그리스에서 가장 큰 교회며 발칸반도에서 가장 큰 비잔틴 스타일의 교회이기때문이다.
그리고 교회 내부에는 안드레의 유물이 있기 때문이다.
안드레 (Saint Andrew)
X자로 순교당한 안드레
1908년 건축가 Anastasioa Metaxas와 Georgios Nomikos감독에 의해 지어지기 시작한 Cathedral Agios Andreas(Saint Andrew)교회의
내부 벽화의 모습은 웅장한 내부와 함께 스토리가 있는 그림들로 꽉찬 아름다운 교회였다. 외관상으로는 그렇게 크다고 느끼지 못했지만
내부의 공간은 상당히 규모가 있었고 그리스에서 가장 큰 교회라고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스코트랜드 국기와 안드레의 X자형 십자가
스코틀랜드의 국기가 안드레(세인트 앤드류)와 관계가 있는건 역시 안드레가 X자 형태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이유에서다.
스코틀랜드의 전투에서 이스트로디언은 전투의 열세중에 기도를 하며 만일 전투에서 이기게되면 안드레(세인트앤드류)를
수호성인으로 지정하겠다고 했는데 아침 전투에 나타난 X자형 구름을 보며 군인의 숫자가 적음에도 그 열세를 극복하고 전
투에 이기게 됨으로 스코트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안드레를 세움뿐 아니라 국기으 모양도 안드레가 X자로 죽은 안드레의 십자가
모양으로 국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안드레의 십자가의 모양이 굴뚝에도 사용된 흔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안드레의 유골이 들어있는 함을 들여다보고 있는 정기철 목사님
안드레
페리를 타고 이탈리아 바리항으로 가다
파트라출발 - 이탈리아 바리항까지 타고 갔던 페리 수퍼패스트 홈페이지/예매 http://www.superfast.com
파트라항을 상공에서 찍은 사진
인솔자 양지꽃이사와 함께한 내판교회 성지순례 교인들과 함께 배를 오르는 모습
페리를 탈 수 있는 항엔 이렇게 주차장이 엄청 넓었다. 그리스에서 큰 도시이자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파트라항이어서 주차공간도 넓다
페리에는 차량을 싣고 갈 수 있도록 하부층은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었다.
페리의 카페 겸 레스토랑
페리의 라운지
언제나 만남은 즐겁고 반갑지만 헤어짐은 아쉽고 서운하다. 그리스에서 열심을 다해 가이드를 해 주였던 윤윤심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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