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같은 목적으로 여행을 하거나 동행을 한 사람들과는 정이 남기 마련이다
이번 성지순례 기간중에도 같이 동행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서로 정들이 들었나보다.
성지순례 기간중에는 일정이 바쁜 관계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지 못했지만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가한 시간이 찾아오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때문에 잔잔한 추억에 잠기게된다.
오늘도 사진을 둘러보다 지나간 시간이지만 같이 동행하고
같은 꿈을 성지에서 꾸게된 사람들과의 각별한
정과 사랑하는 마음을 느끼게된다.
블로그를 통해서 새린 자매의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진을 많이 찍었어도 본인들에게 보내지 못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특별하고도 순수한 성지순례를 통해서
각자가 열심히 사는 시간 속에 여유로움을 부리지 못했다면
다녀온 얼굴들을 보며 기쁜 미소를 짓게될것이다.
한바탕 장마비가 그치고 오늘부터는 열대야 현상이랜다.
한 여름 뙤약볕을 생각하며 소중한 시간들을 되새겨본다.
그리고 생활의 활력소가 될 귀중한 얼굴들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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