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버나움은

갈릴리 호수근처이며 백부장이 있을 정도의 활발한 도시였다고한다.

지금의 교회는 1세기때 지어진 교회터를 발굴하여 지어졌는데

교회 아래 유리바닥을 통해 유적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베드로의 집터가 지금까지 남아있다.

가버나움에는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왔다고 한다. 1

세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치러 왔고

대개 19세에서 30세 정도면 생을 마감하였기 때문에

병든자, 귀신 들린자, 등등 불결한 사람으로 취급했으나

에수는 많은 병자들을 고치고

사회에서 소외되고 가족에게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교회로 이끌게 된다.

그때는 약과 병원도 없는 상태라 예수가 환자를 고친다는건

그 시대에 대단한 사건이자

그 시대 정권과 제사장들에 대한 도전이었기때문에 큰 사건이 아닐수 없다.

가파르나움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텔 훔(Tell Hum)이 그 터로 알려졌다.

예수의 제2고향으로 불리는 곳이며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 북쪽 끝에 있다.

예수의 시대 얼마 전부터 예루살렘과 아크레에서 다마스쿠스를 거쳐

바빌론으로 통하는 주요 중계지로 번성하였다.

당시 지중해 방면으로 교역과 상업이 번창하여 세관이 있었고

큰 종교회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세관문으로 들어서면 돌기둥이 늘어서 있고, 4세기경에 세워진 시나고그 유적이 있다.

예수가 주로 활동하던 가버나움에서 불치의 병자들을 고치기도하고

많은 사역들을 행했는데

 베드로의 집이 많은 사람들의 호텔이자 질병을 고치는

그야말로 숙소와 같았다고한다.

예수는 가버나움에서 신이 하는 방식대로 인간은 그렇게

따르고 행해야한다고 설교했고

아내가 서있는 회당은 수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보존이 잘 되어있다

1920년대 고고학자들이 가버나움을 발굴했다. 그들은 8각형 형태로 건축되엇던 교회의 유적지를 발굴했는데

특이한 형태의 교회는 서기 5세기쯤 건축된것이라고 밝혀졌다.

흥미있는 사실은 이 교회가 베드로의 집이라고 전해져 내려온 터 위에 세워졌다는것이다.

갈릴리에서는 가장 큰 2층 회당이였으며, 1층은 남성, 2층은 여성 예배소였다.

 앞쪽에는 베드로 장모의 집터에 세워졌던 초기 교회의 유적도 남아 있다.

 성서에 의하면 예수는 이 곳에서 가난한 자, 약한 자를 위하여 수많은 기적을 베풀었다.

 문둥병을 치료하고 중풍환자를 낫게하였다.

 베드로 장모의 열병을 고쳐주었고 마을의 가장 큰 회당 주인의 딸이 죽었는데 이를 다시 살렸다고 전해진다.

 또한 장님을 눈뜨게하고 손이 오그라든 사람을 멀쩡하게 하였다.

 이와 같은 기적을 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는 성읍이 몰락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6세기에 퇴락하여 사람이 살지 않게 되었다.

이곳이 베드로가 살던 집터로 알려져있다.

베드로의 집터 위에 세워진 기념교회이다

시골 출신 어부이자 예수가 신임하던 베드로의 동상이 서있고~

예수의 첫번째 사도이자 베드로의 초기 신앙은 그렇게 두텁지 않았지만

예수와 특별한 관계가 되고 기독교의 초기 신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니

그야말로 사람 낚는 어부가 맞다.

베드로의 집터와 기념교회의 모습~

베드로 집터 위에 지어진 교회를 놓고 반대 의견도 있었다한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기이니 아름다워 보였다

벤츠 택시야말로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현장이 아닌가

회당 벽면에 새겨진 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