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가 지난해 11월부터 운행하는 일정 중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싱가포르와 태국 여행 상품에 대해 단 1회 발코니룸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 사은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17일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태국의 방콕·파타야와 코사무이를 여행하는 일정에만 적용되며 전담 인솔자가 동행해 선상에서 필요한 통역과 안내를 비롯한 모든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와 태국 일정에 이용되는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는 프린세스 크루즈의 19척 선박 중 아시아 여행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11만5875톤의 대형 선박으로 승객 2670명과 승무원 1100명이 승선 가능하다. 또한 4개의 최고급 레스토랑, 24시간 운영되는 뷔페식당, 4개의 수영장, 카지노, 나이트 클럽, 면세점과 대극장, 도서관, 미니 골프장을 비롯해 프린세스 크루즈만의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영화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춰 ‘바다 위의 호텔’로도 불린다.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에서 발코니룸으로의 무료 업그레이드는 1인당 약 20만원 이상의 절약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