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가 다양한 맞춤 설명회를 통해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프린세스 크루즈 설명회에 참석한 우송대 학생들.
프린세스 크루즈, B2C 활동 확대로 브랜드 키워
맞춤 설명회 및 관광학 전공자 초청 행사 마련
프린세스 크루즈(한국지사장 지 챈)가 크루즈 시장 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B2C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는 그동안 국내에서 크루즈를 판매하고 있는 여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세일즈 및 예약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즈 상품과 예약 방법, 요금에 관한 정기적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이에 더해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미나 타깃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총 7회에 걸쳐 일반인을 위한 크루즈 설명회를 개최하며 큰 호응을 얻은 것. 한 번에 약 80명이 참석하는 본 설명회는 시청각 자료를 통한 크루즈 여행 설명과 각 일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 총 2시간 정도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을 위한 간단한 스낵과 음료도 제공하고 있다.
지 챈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다른 여행에 비해 크루즈 여행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많지 않고 수많은 크루즈 상품 중에서 본인들에게 맞는 일정을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다”며 “크루즈 여행은 아는 만큼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이다.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한국 고객들에게 크루즈 여행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프린세스는 일반 소비자 설명회 외에도 크루즈 근무를 희망하는 관광학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설명회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 22일 프린세스 크루즈는 우송대학교 관광과 학생 60명을 부산에 기항한 씨 프린세스 호에 초청해 실제 승무원으로부터 실무내용을 들을 수 있는 단독 설명회와 크루즈 시설 견학 및 오찬을 제공했다.
프린세스는 다른 관광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학생들이 크루즈에 실제로 승선해 일정기간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도 논의 중이다. 설명회 참석은 가까운 여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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