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 오베이션호 입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22일 송도 신항으로 입항한 ‘오베이션오브더시즈(Ovation of the Seas)’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사 중 하나인 오베이션호(16만7천톤)는 승객 약 4,200명이 탑승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호치민, 홍콩, 샤먼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했다. 오베이션호의 이번 입항은 첫 입항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전체 승객 중 절반 가량인 2,000여 명이 서울이 아닌 인천을 관광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대부분이 구미주권 관광객들은 크루즈 탑승객들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커낼워크를 포함하는 역사문화 상품을 비롯해 센트럴파크, 스퀘어원,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엔타스 면세점을 둘러보는 자유여행 상품까지 총 4개의 다양한 인천 코스를 취향별로 알차게 즐겼다.
인천공사 또한 다국적 크루즈 관광객을 환영하기 위해 주요관광지 셔틀은 물론 관광지 안내를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또한 협력해 국악공연, 인천관광지 포토존 이벤트, 전통혼례복 및 놀이체험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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