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차별화된 여행 일정과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는 크루즈가 어떨까? 비싸다는 인식이 강했던 크루즈 상품이 탈바꿈하고 최근 2,3년 사이 대중적인 가격의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 여행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크루즈 붐에 가장 일조한 업체가 바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www.rccl.kr)’. 한국 발 크루즈 운항과 맞춤 서비스, 상품 운영과 홍보로 시장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로얄캐리비안의 도전은 계속된다. 부산 출발 한중일러 노선 운항을 결정하고 7만톤급 레전드호를 투입, 운항을 시작하는 것. 오는 5월30일부터 6월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8박9일, 11박12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출발해 큐슈, 오타루, 하코다테 등 일본 홋카이도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같은 매력적인 기항지를 운항한다.
한중일 크루즈의 대명사인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는 아시아 유일의 미국 정통 크루즈로 지난 2010년에는 무려 8,000여명에 달하는 한국인이 경험하고 그 특별함에 감탄한 바 있다. 4년 연속 TTG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으로 선정되었을 뿐 만 아니라 타 선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선사의 인터내셔널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다.
로얄캐리비안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2008년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한중일 크루즈를 처음 선보인 이래, 크루즈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대중화되고, 한국 고객들이 크루즈 여행을 매력적인 여행으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해에도 레전드호 한중일러 일정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타 선사와 차별화되는 글로벌 선사의 정통 크루즈 경험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5~6월 부산 출발 한·중·일·러 크루즈 일정]
1. 제주, 도쿄, 홋카이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크루즈 12일
▶일정 : 부산-제주-가고시마-해상-요코하마-해상-하코다테-오타루-해상-블라디보스톡-해상-부산
▶출발일 : 2012년 5월 30일
2. 텐진, 고베, 규슈 크루즈 9일
▶일정 : 부산-해상-텐진-해상-나가사키-미야자키-고베-후쿠오카-부산
▶출발일 : 2012년 6월 10일
[다양한 선상프로그램으로 즐길거리 가득]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는 총 7만톤으로 총 2,076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고객 편의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자랑한다. 선사는 총 11층 규모로 구성돼 있으며 오션뷰, 발코니, 내측, 3~4인용, 장애인용 객실을 포함한 총 90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수준 급. 댄스강습, 냅킨폴딩 클래스, 요리 시연, 요가, 필라테스, 빙고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어드벤쳐 오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가족과 함께 미술, 과학, 게임 등을 신청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닌텐도 게임 및 카드게임을 배우는 틴카지노, 청소년만 출입할 수 있는 클럽을 보유하고 있다.
4층에 위치한 댓츠 엔터테인먼트 대극장은 라이브 공연, 오케스트라 및 정통 프로덕션쇼가 매일 밤 진행된다. 약 9백여명이 수용 가능하며 공연은 무료로 메인 다이닝과 세컨드 다이닝 시간에 맞춰 하루에 2번 선보인다.
[야외 수영장에서 액티비티 만끽]
레전드호의 9층에는 야외 수영장과 실내수영장, 사우나, 스파 등이 위치해 있으며 10층에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골프코스 그리고 갑판 선미에 암벽등반 시설이 자리한다.
암벽등반코스는 6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하고 있다. 현장에서 바로 예약 가능하며 신발과 안전모를 대여해준다. 안전시설이 구비돼 있어 안전한 암벽등반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레전드 링크 골프코스는 암벽등반 옆에 위치해 있으며 18홀의 미니어처 골프코스로 다양한 종류의 골프클럽도 선택 가능하다.
[한국인 여행객만을 위한 맞춤 서비스]
레전드호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언어 및 요리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어를 레전드호의 공용어로 지정하여 선내 모든시설에 한국어를 명기하였을 뿐 아니라 한국어 선상신문을 발행하여 언어문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도서관에도 한국어 서적 및 잡지 등을 준비하여 여행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고객 데스크와 카지노, 레스토랑 등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안내가 가능할 뿐 아니라 음식 또한 김치, 불고기 등의 한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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