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크루즈 시핑 아시아 태평양 컨퍼런스(Cruise Shipping Asia-Pacific Conference, 이하 CSAC)’가 열린다. 오는 9월17일부터 18일, 양일간 열리는 CSAC는 아시아크루즈협회와 세계크루즈협회에서 후원하는 유일한 행사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4개의 본 회의와 8개의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돼 있으며 업계 고위급 인사들이 강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급성장하는 아시아 시장의 소비자 경험, 여행사 직원의 역할, 정부의 참여 등 크루즈 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에 CSAC는 크루즈 산업이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많은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나경 기자> knk@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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