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12월23일 부산에서 출발해 나가사키, 벳부를 여행하고 부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3박 4일 상품으로, 일본 온천여행과 함께 선내의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크루즈에 탑승하면 산타클로스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의 환영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조명 및 트리가 눈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총주방장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특별메뉴가 포함된 갈라디너(5층 크리스탈로 레스토랑)와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좋다.

크리스마스 크루즈 상품 외에도 하모니크루즈는 12월에 북큐수 일주,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연말을 크루즈에서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마련했다.

한편 하모니크루즈의 클럽하모니호는 수영장, 극장, 레스토랑, 스파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크루즈로, 1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383개의 객실이 있다.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