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크루즈 선사 중 하나인 프린세스 크루즈(Princess Cruises)가 오는 4월13일과 19일에 출발하는 크루즈 상품 특별요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싱가포르/베트남/홍콩, 홍콩/일본 일정의 두 가지 상품이다. 특히 이번 일정은 프린세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대형 크루즈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선보이는 7만7000톤급의 썬 프린세스(Sun Princess)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4월13일에 출발하는 일정은 싱가포르를 출발해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찌민과 나트랑, 다낭을 여행하고 종착지인 홍콩으로 오는 6일짜리로 699달러부터 제공된다.

19일로 예정된 홍콩 출발 크루즈는 홍콩과 중국의 하문을 여행하고 일본의 고지, 오사카 그리고 도쿄로 가는 7일짜리 일정으로 899달러부터 제공된다.

요금은 항공요금이 제외된, 선내 모든 숙박과 식사, 각종 선내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항공과 유류할증료, 보험 등 모든 것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239만원부터이다.

이번 특별 요금 문의 및 예약은 프린세스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레드캡투어 크루즈 팀(02-2001-4704)으로 하면 된다.
한편 프린세스 크루즈는 현재 알래스카를 비롯해 유럽과 미주, 남태평양,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00여개의 항구 도시를 이어주는 100개 이상의 크루즈 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선사로 최근 한국시장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프린세스 크루즈 정보는 www.princess.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