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크루즈-돗토리현 ‘감사’의 밤 -2009년 6월 첫 출항 벌써 4년
-에코 및 스포츠 투어리즘 눈길
DBS크루즈와 돗토리현이 지난 1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감사의 밤을 개최했다. 2009년 6월29일 취항한 DBS크루즈는 오는 6월 4주년을 맞이한다.
1만3,000톤의 DBS크루즈는 선원을 포함해 53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동해를 모항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사카이미나토를 운항 중이다. DBS크루즈 관계자는 “프레지던트 클래스부터 이코노미 클래스까지 다양한 선실을 운영 중이며 레스토랑, 노래방, 사우나, 면세점 등 다양한 선내 시설도 갖추고 있다”며 “DBS크루즈의 블라디보스토크와 사카이미나토 항로를 이용하는 손님이 앞으로도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돗토리현은 ‘에코와 스포츠’라는 테마를 부각해 현을 알렸다. 무엇보다 올해는 다양한 MICE 행사가 돗토리현에서 예정돼 있다. 9월21일부터 11월10일까지 ‘전국 도시녹화 돗토리 페어’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요나고 컨벤션 센터에서는 ‘에코 투어리즘 국제대회 2013’이 열린다. 또한 돗토리현은 자유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 중이다. 1,000엔으로 돗토리현을 돌아볼 수 있는 택시투어, 중식과 과일 등을 제공하는 2,000엔짜리 버스 투어도 소개했다. 또한 DBS크루즈 여행상품을 판매 중인 도야투어와 일본재팬닷컴 또한 다이센 트레킹, 캠핑 등 다양한 돗토리현 테마 상품을 발표했다.
행사에 직접 참석한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는 “마라톤을 개인적으로 좋아해, 돗토리현의 스포츠 관광에도 관심이 많다”며 “강원도와 돗토리현은 항로가 생기기 전부터 교류해 왔으며 앞으로도 DBS크루즈가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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